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허윤)가 최근 4년간 기술직 공무원 31명의 합격자를 내며 지방공무원 배출 산실로 자리매김을 공고히 했다.

17일 천안공고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2019년 충청남도청 기술직 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직렬에서 7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에 앞서 상반기 발표된 충청남도교육청 제5회 기술직 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도 건축과 엄경호, 윤석훈 학생이 시설(건축)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바 있다.

허윤 교장은 “4년간 31명의 학생들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예전부터 이어온 공무원 사관학교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학생들에게 진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성과 감성 및 창의성을 함께 겸비한 우수인재를 육성해 행복한 미래사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