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도내 38개 영업점서 휴식공간 및 따뜻한 음료 제공

농협은행 영업점(충남영업부) 쉼터에서 담소를 나누는 지역주민들.
농협은행 영업점(충남영업부) 쉼터에서 담소를 나누는 지역주민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한파 대비를 위해 도내 38개 영업점에 ‘한파 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농협은 내년 2월까지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 농협은행 충남영업부 객장에도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오전 9시~오후4시까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쉼터를 이용하는 충남도민들은 언제라도 은행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충남 도내 영업점을 방문해 객장에 준비된 쉼터 공간에서 몸을 녹이며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조두식 본부장은“올해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따금씩 혹독한 한파가 예상되는데 추위에 지친 충남도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하게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전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고, 도내 시군에 그늘막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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