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건양대 군사경찰대학(학장 이세영) 재학생 및 교수, 행정직원 20여명이 최근 논산지역의 생활 곤란 가정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사)논산시 행복나눔본부와 함께 진행한 군사경찰대학의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재학생 및 교수, 행정직원이 중심이 돼 연탄 구매를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군사경찰대학은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500장을 구입, 논산시 대교동 일대 연탄 수급 가정을 찾아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방경찰행정학부 1년생 강수화 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가져야할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행사에 자주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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