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충청문화연구소가 17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충청지역독립운동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지역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세종에서 이뤄진 항일투쟁의 역사와 인물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운동사 전문 학자들의 주제발표로 이뤄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교수, 연구원, 역사관장 등 총 5명의 학자가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민족문제연구소 심철기 연구원은 ‘세종지역 국권회복운동’을 주제로 임대수 의병장을 포함한 세종지역 의병 전쟁과 계몽운동의 의의를 밝힌다.

한편,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는 매년 충청지역 독립 운동사를 조명하고 독립 운동가를 발굴해 국가와 사회로부터 정당한 평가와 예우가 이뤄지도록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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