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가 16일 대학 30주년기념관 접견실에서 아세아지주회사 고규환 대표이사 외 8명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을 기탁한 인사는 ▲고규환 아세아지주회사 대표이사 ▲김홍래 ㈜마이크로닉스시스템 대표이사 ▲정균철 유정TMR영농조합 대표이사 ▲김병윤 전 대전대 건축학과 교수 ▲장인수 자연환경복원연구원장(대전대 총동문회장) ▲강호계 잉글리쉬엔(주)대전본부장 ▲허창회 안전융합학부 교수(공군예비역 소장) ▲천상필 군사학과 교수(공군예비역 대령) ▲박범기 대전대 취업지원팀 과장 등 총 9명이다.

이날 기부자들의 신규 기부금액은 총 5700만 원으로, 이들의 현재까지 기부금액은 약 9억 6000만 원에 이른다.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상담대학원의 총동문회장이기도 한 고규환 이사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대경장학회를 이끌기도 하는 등 매년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서 총장은 “금일 기탁하신 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은 물론,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다시 한 번 큰 결심을 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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