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분리 완료
교통사고 위험요소 제거

사진=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느 구간에 험프형 과속방지턱을 설치한 대흥초(대전교육청)
사진=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는 구간에 험프형 과속방지턱을 설치한 대흥초(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학교 내 출입 차량과 학생들의 동선이 겹치는 위험한 보·차도 미분리 학교를 전수 조사해  3개 년에 걸쳐 보·차도 분리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보·차도 분리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교실까지 단절 없이 연결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차량과 학생 간 동선 분리, 주차구역과 겹치는 학생 보행로 및 주차장 개선 등을 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과 연계해 안전시설인 과속방지턱, 볼라드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김동욱 시설과장은 “유치원ㆍ초등학교를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감수성을 고려하고 학교의 상황과 특수성을 판단하여 적합한 보‧차도 분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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