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모델 발굴 등 당진 해양경제 활성화정책 제언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 인천항 선진지 탐방 장면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 인천항 선진지 탐방 장면.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인천항 갑문과 내항, 외항을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인천항 배수갑문 활용과 내항의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기록된 인천항 창고(사일로) 벽화, 그리고 외항의 폐 물류창고를 활용해 조성한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대상으로 견학했다.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 인천항 선진지 탐방 장면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 인천항 선진지 탐방 장면.

당진해양발전협의회 김현기 회장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파트 22층 높이의 이 벽화는 흉물이 디자인 명소로 탈바꿈해 지역 이미지를 바꾼 좋은 선례가 됐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당진 해양경제 활성화 정책을 만드는데 제언하겠다”고 밝혔다.

당진해양발전협의회 이병성 부회장은 “과거 내가 근무했던 인천항의 현재를 보면서 우리 당진항도 이제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변화와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진지 견학은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 회원과 당진시청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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