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3시 '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

 

대전문학관이 2019 대전문학관 제6회 문학콘서트 '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을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대전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대상 원로 문인 6명이 자신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참여자와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로 문인은 김기흥, 문희봉, 오승재, 유재봉, 조재훈, 허인무 등이 출연하며 사회는 성은주 시인이, 공연은 젊은 국악단 흥.신.소가 맡는다. 별도 접수는 없으며 참가비도 무료다.

이은봉 관장은 “지역문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대전 원로문인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대전문학을 회고하는 한편, 지역 문학계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매년 대전문인을 사진·영상으로 기록하는 아카이빙 사업과 문학콘서트를 연계하여 지역특색을 살린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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