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김기슬 씨 '원고지-잇다' 대상

KT&G가 지난 13일  ‘제10회 상상실현 콘테스트’ 결선 프리젠테이션과 시상식을 서울 강남구 KT&G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상실현 콘테스트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의의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콘텐츠를 공모하는 ‘국민 참여형 UCC 캠페인’ 진행됐다.

응모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아 참가자들은 영상·사진·음악·일러스트·웹툰·캘리그라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품 공모가 가능했으며 모두 338건의 응모작들이 접수되었다.

13일 진행된 결선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총 10팀이 진출, 주제 적합성, 완성도 및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 작품은 ‘원고지-잇다’를 출품한 김기슬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김기슬 학생팀은 주제 이해도와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슬 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립의 역사와 교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포함해 총상금 1200만원이 전달됐고 수상작들은 내년 2월 KT&G타워 1층 전시공간에서 초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