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 하노이 ‘빈마트’ 10개 매장서 홍보‧판촉전, 문정우 군수 “해외마케팅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문정우 금산군수(가운데)가 베트남 빈마트에서 금산인삼 홍보와 판촉을 펼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가운데)가 베트남 빈마트에서 금산인삼 홍보와 판촉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에서 금산인삼의 명성이 확고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금산군이 베트남 수출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판촉전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금산인삼 홍보·판촉전'을 열었다.

이번 판촉전은 꾸준히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서 금산인삼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수출을 증대코자 지난 4월 베트남 ‘빈그룹’과 체결한 M0U와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빈마트’ 10개 매장에서 실시됐다.

빈마트에서 열린 홍보전을 통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수삼우유를 선보여 인삼이 손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수삼뿐 아니라 인삼과 홍삼제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군은 베트남 ‘빈그룹’을 통한 수삼의 정식 수출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금산인삼의 이미지를 정립해 수출 확대의 전초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직접 홍보전에 참여해 금산군 공동브랜드 ‘금홍’과 품질인증제품 ‘G마크’를 직접 설명하고 관련 제품을 홍보했다.

문 군수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수출 성과를 올릴 수 있었고 금산인삼의 가치를 높여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호탈 5층 다닝룸에서는 50여명의 바이어 및 베트남 현지 저명인사를 초청해 중부대학교 한방보건제약학과 도은수교수의 발표로 인삼의 우수성 및 효능에 대한 홍보세미나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