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충청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장인 이원묵 건양대 총장이 최근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충남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직위(공동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지역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협의회장 이원묵 건양대 총장)는 최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 정기회의' 자리에서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양 공동위원장과 이 충남대학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와 충남지역 대학들이 긴밀히 협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적극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구성원인 각 대학의 학생들에게 군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는 한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햇다.

협의회 구성원인 충남도내 각 대학들고 엑스포가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군문화를 관람·체험하는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양 측은 이번 회합을 통해 대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성실한 이행과 추진을 다짐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29개 대학의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군문화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을 기대 중이다.

양 지사는 "충남도에서 치르는 큰 국제행사이자 지역 대표축제의 성공을 위해 또 이것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또 많은 지역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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