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드론축구협회는 협회 신임 대전광역지부장에 이지수 사업뉴스 국장(前 디트뉴스 경제문화부 팀장)을 임명했다.

대한드론축구협회는 14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내 드론축구 교육장에서 협회 이사와 전국 지부장, 전국 선수단 등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임시총회 및 드론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는 대전광역지부 정식출범 및 광역지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이지수 광역지부장은 지난 2017년 5월 대전·세종·충남의 최초 드론축구단 팰콘스싸커(舊 팀스펙터)를 창단했으며, 지난 10월까지 대전·세종에서 6개 드론축구팀을 설립해 대전광역지부로 출범시켰다.

이 광역지부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팰콘스싸커팀는 2017년 7월 제1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3위, 2018년 10월 제1회 피스컵 전국드론축구대회 우승, 2019년 9월 경북도지사배 국제드론축구대회 준우승을 한 전국 최강팀이다.

드론축구는 2016년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ICT융복합 레저스포츠로 지난해 11월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산업통상장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되면서 세계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드론레저스포츠 산업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