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인센티브로 1억1천만 원 지급

지난 13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전상배 마을자치과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희동 자치분권팀장(맨 오른쪽), 허정현 주무관(맨 왼쪽)과 함께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지난 13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전상배 마을자치과장과 박희동 자치분권팀장, 허정현 주무관과 함께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1억1천만 원을 지급받았다.

유성구는 2011년 2억 8천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처음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6억 6천만 원을 편성,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제도와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전체 동에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제안을 심사하는 참여예산기구인 지역회의와 최종 의사결정 기구인 주민총회를 설치했으며 퍼실리테이터 운영을 통한 주민의 예산결정권 또한 강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예산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주민자치의 필수요소로, 앞으로도 예산편성과정에는 물론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 및 사후평가 등 예산과정 전반으로 주민참여 수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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