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유천초등학교가
대전유천초등학교가 가족들과 함께 요리교실을 진행하면서 소통의 자리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유천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토닥토닥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토닥토닥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총 9가족이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요리 메뉴로는 과일타르트와 카레 떡볶이, 베이컨주먹밥 등 다양한 메뉴를 가정에서 쉽게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부모의 자녀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부모교육, 여름 가족 캠프 등을 구성해 정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가족들과 내가 바라는 공감대화카드를 작성하고 감정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뿐 아니라 가족 추억 활동북 등을 통해 추억남기기를 유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듣을 수도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유천초 노유진 교장은 “행복한 밥상 교육인 토닥토닥 우리가족 요리교실은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친밀한 가족관계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활동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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