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승규)은 12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지자체, 기관,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회적경제의 방향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1부 공통 세션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테마별 세션 △충남 사회적기금 포럼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비전공유회 △지역대학과 사회적경제의 협력방안 포럼, 3부 충남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청남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호서대학교가 주도하여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3개 기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4개 대학 백석대, 청운대, 충남도립대, 호서대가 참여하는 충남 사회적경제와 지역대학과의 통합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충남 사회적경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추진 △사회적경제의 사회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사회적경제 상생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년 창업, 취업을 위한 사회적경제인 육성 △기타 사회적경제 육성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했던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차년도 충남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