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소장 최걸)가 최근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전자발찌 부착자의 장치훼손 상황 발생을 전제로 모의 합동훈련(FTX)을 실시했다.(사진=논산보호관찰소 제공)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최걸)가 최근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전자발찌 부착자의 장치훼손 상황 발생을 전제로 모의 합동훈련(FTX)을 실시했다.(사진=논산보호관찰소 제공)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가 최근 전자발찌 부착자의 장치훼손 상황 발생을 전제로 모의 합동훈련(FTX)을 실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부여경찰서와 공동 진행한 이번 훈련은 논산보호관찰소가 매년 2회 이상 논산과 부여군 관내 경찰서들과 합동으로 직원들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있다.

훈련을 통해 전자발찌 부착자에 대한 수사정보 공유는 물론 위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 중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자발찌 부착자가 부여군 능산리 고분군 소재 주차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불명 된 상황을 가정, 진행됐다.

모의 합동훈련은 전자발찌 훼손 현장에 출동한 보호관찰소 신속대응팀이 부여경찰서 수사과, 백강지구대 경찰관이 합동으로 예상 도주로를 추적, 탐문 등 긴급 상황을 전제로 한 자체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상황 발생 후 1시간 여만에 용의자를 조기 검거하면서 전체적인 상황이 종료됐다.

논산보호관찰소 임현묵사무관은 "전자감독 부착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관내 경찰서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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