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표창…올해 4차례 등 15년간 35회 단체헌혈

최장윤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 학장(왼쪽)이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손일수 대한적십자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에게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최장윤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 학장(왼쪽)이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손일수 대한적십자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에게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가 자발적 헌혈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한국폴리텍대학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년 기념 표창을 받았다. 이날 학교 구성원들은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2013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체결하며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했다. 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35회의 헌혈을 실시했고, 24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3월, 6월, 8월, 12월 총4회 헌혈 운동에 협조해 지역 내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유지하고, 대학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손일수 적십자혈액원장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동절기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학생들은 사회 지성인으로서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봉사 정신을 함양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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