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10일 둔산동 오페라 하우스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과 가족들, 치매파트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송년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진행되었던 사업보고 동영상 상영, 기념식, 치매환자가족공연 등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감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고 치매 극복에 앞장선 우수치매 파트너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치매안심센터를 믿고 이용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대전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