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농업용수 수질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사진=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왼쪽4번째)이 수질환경보전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왼쪽4번째)이 수질환경보전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1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충남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했다.

충남지역 수질환경보전회는 공사 충남지역본부 주도로 농업용수 수질보전을 위해 지자체 등 다양한 수질관련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업(거버넌스)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필 본부장을 비롯해 충남도청, K-water, 충남대, 충남연구원, 농민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공사에서 수립한 ‘농업용수 수질보전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충남지역에 알맞은 농업용수 수질보전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수질환경보전회 위원들은 공사의 중장기 계획에 공감을 표하며 농업용수 수질보전 관련 이해관계자의 역할분담,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호내대책과 상류대책 연계, 상류 수질 오염원 발생저감 및 관리방안 등을 제시하고 수질보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필 본부장은 “농업용수 수질보전을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농업용수 수질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의견 조율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충남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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