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부터 금강대 송희연 총장, 뉴욕시립대학교 지클린경영대학 Fenwick Huss 학장, 뉴욕시립대학교 지클린          경영대학 이명수 대외담당 부학장(오른쪽 첫 번째)
사진 왼쪽 부터 금강대 송희연 총장, 뉴욕시립대학교 지클린경영대학 Fenwick Huss 학장, 뉴욕시립대학교 지클린 경영대학 이명수 대외담당 부학장.(사진=금강대 제공)

금강대학교가 해외명문대학과 '2+2 복수학위제'를 운영키로해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 양성이 한껏 기대된다.

금강대는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지클린 경영대(학장 Fenwick Huss)와 '2+2 복수학위제'를 통해 양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번 양교 합의는 최근 뉴욕시립대를 방문한 금강대 송희연 총장과 지클린경영대학 Fenwick Huss학장간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양 대학 합의에 따라 금강대에서 1, 2학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선발된 우수 학생은 뉴욕시립대 지클린 경영대학에 진학, 3, 4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뉴욕시립대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금강대 송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해외 여러 대학과 오랫동안 꾸준히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면서 "그러한 일련의 활동이 바탕이 돼 복수학위 취득에 관한 합의를 맺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외 유학 지원과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지원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금강대와 '2+2 복수학위제'를 합의한 미국 뉴욕시립대는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공립대학으로 미국 내 경영학 전공 부분에서 최상위권에 꼽히는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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