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과, 장애인체육과 개관과 충남자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19 제11회 아산시장애체육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아산시장애인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장애인체육인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아산시장애인체육은 눈부신 성과를 낳았다. 먼저 장애인체육관의 개관과 함께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전년 대비 2배가 넘게 확대 운영되면서 장애인생활체육이 활성화됐다.

특히, 충남 최초로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개소하고 전국 시·군 최초로 장애인특장버스가 마련돼 2020년부터 관내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셔틀이 본격 운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뮤지컬 배우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아산시청 하키팀의 장학금 전달, 이사회의 체육선수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아산시장애인 체육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을 비롯한 장애인체육단체장 및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마련된 장애인체육관과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장애인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우리 장애인체육이 더욱더 발전하고 또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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