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시・군 보건소장, 담당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보건소 역할을 논의하고, 지역주민 건강 수준 분석 자료 및 지역별 건강 취약 지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전 예방관리와 생활습관 관리를 위한 교육 중요성을 공유했다. 

양 지사는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또한 지방정부에 주어진 책무이고, 잘 설계된 복지제도와 보건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금연과 절주, 비만 등 13개 건강증진사업을 통합해 300여개 이상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