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취약계층 지원 위해 후원금 200만원 기탁

9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대전시서점조합 이옥재 조합장(가운데)과 조규일 상임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이영기 부조합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정용래 유성구청장(맨 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맨 왼쪽)에게 관내 틈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9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대전시서점조합 이옥재 조합장(가운데)과 조규일 상임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이영기 부조합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정용래 유성구청장(맨 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맨 왼쪽)에게 관내 틈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9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대전시서점조합 유성지구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서점조합은 서적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서점 동업자 상호간 공동의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1975년에 설립된 조합이다. 2017년부터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틈새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옥재 조합장은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지역 문화의 핵심공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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