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7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 250명 참여
이우영 평생교육처장 “일학습병행 학생,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의 장”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1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도제학교 특집 KBS 도전 골든벨’ 녹화 촬영 장면.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에서 KBS 1TV가 녹화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특집 골든벨’이 8일 오후 7시 10분 방영됐다.

‘KBS 도전 골든벨’은 100명의 패기 넘치는 청소년들이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퀴즈 대결에서 일등을 뽑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재치와 생각을 알아보는 청소년 인기 프로그램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와 기업현장을 오가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훈련을 받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훈련 모델로 교육부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녹화 촬영은 코리아텍에서 지난 11월 2일과 3일 이틀간에 거쳐 전국 197개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2~3학년 학생 도전자 100명, 응원단 150명이 참여했다.

도제학교 특집 프로그램 기획을 주도한 이우영 코리아텍 평생교육처장은 “이번 촬영은 전국의 우수한 도제학교 학생들의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보다는 일학습병행을 수행하는 사회 구성원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면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근로자, 도제학교 관계자, 일학습병행 기업이 보다 자부심을 느끼고 일학습병행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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