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최근 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9 지역 착근형 청년 프로그램 청년 커뮤니티 발표회'를 가졌다.(사진=논산문화원 제공)

논산문화원이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9 지역 착근형 청년 프로그램 청년 커뮤니티 발표회'를 통해 논산문화발전의 축이 될 청년들 지원을 다짐했다.

발표회 오프닝은 금강대 연극 동아리 피닉스의 '굿닥터' 연극 오디션으로 열었다.

이어 '아해누리', '멘도롱또똣', '연희단', '타이밍', '푸르미', '요리조리', '피닉스' 등 참가한 7개 팀이 그동안 열정으로 빚어낸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어린이를 위한 아동극과 성폭력 예방 인형극, 낭독극,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열정을 체감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표회 축하공연으로 초청된 최현준 마술사, 임주성 EDM 작곡가 역시 청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남도와 논산시 후원으로 이뤄지는 지역 착근형 청년 프로그램은 40세 이하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탄탄한 자립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나아가 지역공동체 내 착근형 인재를 성장시키고자 마련됐다.

논산문화원은 지난 7월부터 청년학교를 운영하면서 바리스타, 아동심리상담, 포토샵 강좌 등을 실시,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역량강화를 돕기도 했다.

논산문화원 권선옥 원장은 "청년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소중한 자원으로 앞으로 청년들이 논산 문화 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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