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출판기념회 열고 아산을 ‘출사표’
박경귀, 출판기념회 열고 아산을 ‘출사표’
  • 류재민, 황재돈 기자
  • 승인 2019.12.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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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 총선 앞 ‘얼굴 알리기’ 본격화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8일 내년 총선에 앞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8일 내년 총선에 앞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황재돈 기자

박경귀(59)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8일 내년 총선에 앞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공정이 먼저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박 위원장이 쓴 <공정이 먼저다>에는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 특권과 반칙을 질타하면서 정치 쇄신과 정부 혁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가치를 다시 세워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내용을 담았다. 출판기념회는 박 위원장이 장능인‧권현서 청년부대변인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청년부대변인과 ‘토크콘서트’ 형식 진행
“갈등 겪는 대한민국, 국민통합 절실한 때”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충남도당위원장인 김태흠 의원(보령‧서천)과 이명수 의원(아산갑),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전남수 아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창수 천안병당협위원장, 정용선 당진시 당협위원장, 박상돈 전 의원, 전용학 전 의원, 이건영 전 아산을 당협위원장, 강희복 전 아산시장, 도병수 변호사와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정우택‧김종석‧심재철‧홍일표 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적으로 당당한 우리나라가 흔들리고 있는데, 반듯하게 다시 세워야 한다”며 “이 나라를 후손들에게 다시 빛나는 나라로 물려줘야 할 책무가 기성세대에 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지금 정국이 너무 어렵다. 여야가 굉장히 갈등을 겪고, 국민 모두가 갈등 속에 쌓여 있다. 누가 이런 갈등을 빚고 있는가. 국민 통합이 절실한 때”라며 “국민 분열을 넘어 국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가 ‘공정이 먼저다’라는 책을 출판한 것도 이런 여러 걱정과 애국심에서다”며 “조국 사태를 통해 지금 정부의 민낯을 다 봤다. 위선과 거짓이 정상이고 진실인양 위장되고 포장됐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우리 국민은 현명하다. 아무리 거짓과 위선에도 잘못됐다는 걸 알고 있다. 진실과 자유, 정의가 바로서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며 “그런 나라를 희망하면서 정부 혁신과 정치 혁신, 사회 혁신을 고민했다. 정부 혁신을 넘어 어떻게 국민 대통합을 할 것인가 고민도 했다”고도 했다.

박 위원장은 또 내년 총선을 언급하며 “이런 고민을 아산시민들이 함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앞으로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다”며 “제대로 된 나라를 다시 만드느냐, 추락하는 대한민국을 안타깝게 바라봐야 하느냐는 중대한 시기다. 우리 모두 마음을 가다듬고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데 동참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수 “소통 부재 시대, 박경귀에 귀 기울여 달라”
김태흠 “박경귀 큰 뜻과 꿈에 후원하고 마음 써줘야”
성일종 "박경귀, 충청도와 대한민국 위해 일할 수 있게 응원"

이날 출판기념회는 박 위원장이 장능인‧권현서 청년부대변인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사진=황재돈 기자
이날 출판기념회는 박 위원장이 장능인‧권현서 청년부대변인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사진=황재돈 기자

이명수 의원은 축사에서 “소통이 부재한 시대 ‘귀’가 필요한 시대다. 열 마디 하면 한마디를 들어야 하는데 (지금 정부는)한마디도 안 듣는데 어떻게 소통을 할 수 있겠느냐”며 “얼마나 답답했으면, 박경귀 위원장이 답을 내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소통이 안 되는 시대, 소통을 위해 귀를 열어야겠다고 해서 박경귀가 나왔다. 귀를 꼭 열고, 박경귀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흠 의원 역시 “박 위원장은 스마트하고 점잖다. 성품이 올곧은 분이다. 그렇게 점잖고 오랫동안 공직에 있던 분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렇게 나섰겠느냐”고 문재인 정부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지금 나라가 대외적으로는 흥선대원권과 민비가 권력다툼을 하는 구한말을 보는 것 같다. 또 대내적으로는 해방이후 좌익과 우익이 싸우는 형국이다. 거기에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서 우리나라가 몇 십 년 간 이뤄놓은 부분을 사회주의 형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또 “이 정부는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독재의 수단으로 쓰려고 하는 것”이라며 “이런 시점에 충청권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 방관하면 안 된다. 여기 계신 분들은 박 위원장의 큰 뜻과 큰 꿈에 기대를 갖고 후원해 주고, 마음 써줘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성일종 의원은 “빈말이 아니라 박경귀 위원장 같은 인재가 없다. 굉장한 잠재력과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치켜세운 뒤 “대한민국이 마구 무너져 내리고 있다. 경제 폭망하고, 외교도 참사라고 할 정도로 엉망이다. 국방도 망가졌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공수처와 선거법도 장기독재를 하려는 것이다. 이걸 막으려면 국민들과 아산시민들이 깨어 있어야 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적합한 인물을 선택해 대한민국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박경귀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할 소양을 가진 분이다. 충청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아산 음봉 출신인 박 위원장은 음봉초와 음봉중, 온양고, 인하대를 졸업했다.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1급),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을 지냈다. 현재는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과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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