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전당 전경
당진문예의전당 전경.

당진문화재단은 12일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2019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올해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는 공연과 전시로 나눠 진행한다. 공연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시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에는 올해 운영된 34개 강좌 중 우수강좌로 선발된 19개 강좌가 참여한다. 특히 성인강좌부터 초등학생 대상 강좌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14일 공연행사에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젬베, 난타 등 11개 팀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행사에서는 문인화, 서예, 수채화, 유화, 역사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등 다채로운 분야 작품들을 선보인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매일매일 조금씩 길러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이라는 것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타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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