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본예산 기준 최초 6000억 원대 돌파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은 2020년도 예산이 649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올해 6020억 원보다 8%(478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6007억 원, 특별회계 235억 원, 기금 256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는 본예산기준 최초 6000억대를 넘어섰다. 

국도비 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561억 원이 편성됐으며,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지방이양에 따라 국고보조금은 전년 본예산대비 2.5%인 47억 원이 증액된 1922억 원, 도비보조금은 47.6%인 206억 원이 증액된 639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군은 국가균형위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SOC 복합화사업으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 예산1100년기념관 조성사업을 총사업비 178억4000만원 중 내년 설계비 8억원을 반영해 추진한다.

또한 올해 주교1리에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예산3리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총사업비 155억 원 중 34억여 원이 편성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다목적체육시설신축사업 7억 원 ▲무한천축구장설치사업 13억 원 ▲무한천 체육공원 체육시설개선사업 15억 원 ▲광시국민체육센터건립 11억 원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 13억 원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 36억 원 ▲추사서예창의마을 10억 원 ▲삽교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9억 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19억 원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 8억 원 ▲무한천 및 효교천생태하천복원사업 25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 17억 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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