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활성화 포럼, 무형문화재 등재 길 모색

충남문화재단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지역문화진흥원은 지난 4일 예산군 리솜스플라스 메리골드홀에서 보부상 제3회 학술대회 충남 보부상 활성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 보부상단의 활성화 방안과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유병덕 팀장의 ‘내포 보부상 의례의 전승 현황과 가치’, 예당 집터 다자기 전수 교육관 이걸재 관장의 ‘내포 보부상 민요 및 놀이의 전승 현황과 가치’ 등 보부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 논의가 이어졌다.

맹붕재 대표이사 직무대행(기획경영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충남의 문화자원인 보부상이 함께 모여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기회를 통해 나아가는 무형문화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재단의 보부상로드‘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주에 보부상을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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