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천장 환풍기서 검은 연기..소방인력 긴급 투입
인명 피해 없어..경찰-소방당국 화재 원인 파악 중

5일 국회 정론관에서 불이 나 기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기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정론관 천장 환풍기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정론관 입구는 ‘진입금지’ 라인이 쳐 있고 출입은 차단된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출입기자는 “국회 출입 28년 동안 정론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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