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읍면동,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복지시설 등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민식·이숙희씨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3동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이 4일 시청을 방문해 연말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2,000kg을 기탁했다.

아산시는 사랑의 쌀 200포(포당 10kg)를 각 읍면동,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복지시설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식씨는 “연말이 되니 날이 더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분들에게 쌀을 후원해 끼니 거르지 않고 따뜻한 밥을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추석에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 해 주셨는데 연말에도 잊지 않고 가족분들의 이름으로 사랑을 전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받으시는 가정에 후원자의 훈훈한 사랑까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식씨 가족은 온양1동, 온양3동, 영인면 등에 백미, 떡국떡, 연탄, 계란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아산시 소외계층 나눔활동에 온 가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7월, 9월에 이어 연말에까지 백미를 후원해 민관협력으로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