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0곳 대상…동절기 대비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 제공

안옥 용운동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동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옥 용운동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동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터전인 경로당 10곳을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체크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맞이 건강관리 요령,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행동 등 교육과 함께 지난 여름 측정한 기초 건강 검진결과를 비교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마을 건강 지킴이로 나선 안 옥 동장은 지난 7월부터 경로당을 2~3회씩 개별 방문해 연 42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검진을 실시해 고혈압,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서 왔다.

한편 12월에는 중증장애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가구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제설·동파·난방관리, 안전관리 등을 점검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해 취약·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자원과 연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초 건강 검진 체크 모습
기초 건강 검진 체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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