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또래상담자 교육이수,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등 활동 등 펼쳐

4일 2019년 또래상담자 수료식이 충남도립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허재영 총장과 또래상담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4일 2019년 또래상담자 수료식이 충남도립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허재영 총장과 또래상담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가 4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2019년 또래상담자 활동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올해 또래상담자로 활동한 22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허재영 총장의 수료증 전달과 격려가 이어졌다.

또래상담자는 상담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거쳐 동료학생의 학업과 인성, 행동에 관한 문제와 소외학생을 위로하고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허재영 총장은 “또래상담자가 되어 준다는 것은 무척 고마운 일"이라며 "올해 열심히 노력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우리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해야 하며, 우리는 서로 다를 뿐 정상과 비정상이 있는 게 아니다”며 “내 생각이 틀린 게 아니라 각자 개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또래상담자 22명은 상담에 앞서 상답기법과 자살예방 교육 상담 접근법 등을 교육받았으며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생명사랑 지킴이 자살예방 캠페인 ▲또래상담활동 ▲정신건강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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