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취학대상 아동 약 5200명... 입학연기와 조기입학 희망 보호자는 오는 31일까지

세종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추진 계획'을 세우고 오는 26일 예비소집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취학업무를 추진한다.

4일 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학생은 지난해 2019학년도 취학 학생 4989명보다 4.2% 211명이 증가한 약 5200명이다.

이는 5년 전인 지난 2016학년도 취학 학생 3223명과 비교해서는 61.3%, 197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시교육청은 ‘세종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오는26일 오후 2시에 관내 모든 초등학교가 동시에 실시하며 평일 낮 시간에 참석하기 어려운 보호자들을 위해 오후 7시까지 서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취학 대상 학생은 만 6세(2013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아동(만 5세, 2014년 출생)이다.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2019년 10월 1일 기준으로 취학대상 아동명부를 작성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에 취학통지서를 발송한다.

자녀의 입학연기와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특히, 조기입학과 입학연기는 별도의 서류나 심사 없이 보호자의 판단과 신청에 의해 확정되기 때문에 보호자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는 '2020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추진 계획'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행정지원과 학생배치업무 담당자 또는 각 초등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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