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학원, 채점 결과 기준 정시지원 가능점수대 분석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성적표가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이제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에 매진할 때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성적표가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이제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에 매진할 때다.

지난 달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성적표가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된 가운데 정시지원 가능한 점수대와 대학에 대한 분석 자료가 나왔다.

입시전문 '제일학원'이 4일 서울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들에 대한 정시지원 가능 점수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학과 410점 이상(백분위기준 293점 이상), 서울대 중하위권 학과 및 연고대 중위권 학과 401점 이상(백분위기준 288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367점 이상(백분위기준 252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45점 이상(백분위기준 216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319점 이상(백분위기준 174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 403점 이상(백분위기준 294점 이상),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최상위권 학과 393점 이상(백분위기준 288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367점 이상(백분위기준 257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45점 이상(백분위기준 216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314점 이상(백분위기준 161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주요 대학별 지원 가능점수를 분석해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표준점수(국수탐 6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이화여대 의예(인문)는 414점, 서울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사회, 인문계열 412점,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심리, 사회복지, 지리, 영어교육, 경희대 한의예, 원광대 치의예는 410점, 서울대 국어교육, 사회교육, 소비자, 연데대 경영, 고려대 경영 408점, 서울대 역사교육, 지리교육, 연세대 경제, 고려대 경제 406점, 연세대 정치외교, 행정, 언론홍보, 고려대 미디어학부, 행정, 심리,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401점, 연세대 사회, 식품영양, 사회복지, 실내건축, 문헌정보, 고려대 일어일문, 언어, 한문, 보건정책관리, 서강대 사회고학부, 경제학부, 경영학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사회과학계열, 한양대 정보시스템, 행정, 정책, 이화여대 초등교육, 통합선발(인문),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한국외대 LD학부는 398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충남대, 충북대, 공주교대, 청주교대등이 표준점수를 활용해 선발하는데, 공주교대 및 청주교대는 383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분석되었다, 충남대 영어교육, 국어교육은 378점. 충남대 심리, 행정학부, 경영학부, 충북대 국어교육, 역사교육은 373점, 충남대 언론정보, 사회, 경제, 공공안전, 충북대 사회교육, 지리교육, 심리 367점, 충남대 정치외교, 사회복지, 농업경제, 국어국문, 영어영문, 충북대 교육, 윤리교육, 경영학부는 362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분위점수(국수탐 300점 만점)로 보면 가톨릭관동대 의학은 294점, 가천대 한의예는 292점, 경인교대 280점, 제주대 초등교육은 278점,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경영, 글로벌협력, 성신여대 간호(인문), 국민대 미디어전공, KMU, 광주교대, 진주교대, 부산교대는 273점, 숙명여대 영어영문, 행정,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 테슬<TESL>, 국민대 광고홍보, 빅데이터경영통계,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은 269점 이상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충청권에는 한밭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등 많은 대학들이 백분위점수를 활용해 선발하고 있다. 대전대 한의예는 291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은 280점, 국어교육, 영어교육, 역사교육, 일반사회교육은 278점, 지리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은 273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공주대 국어교육, 역사교육, 일반사회교육 261점, 영어교육, 지리교육, 교육 252점, 문헌정보교육, 특수교육 244점 이상,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한국교통대 항공운항, 단국대(천안) 보건행정은 236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의 경우 표준점수 기준으로 충남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과는 396점, 충북대 의예, 단국대(천안) 치의예 393점, 충남대 수의예 387점, 충북대 수의예 384점 이상을 지원 가능점수로 분석됐다. 충남대 수학교육 367점. 충남대 전기공, 기계공, 전자공, 간호, 충북대 수학교육 362점, 충남대 미생물분자생명과학, 메케트로닉스공, 신소재공, 충북대 지구과학교육 354점, 충남대 전파정보통신공, 유기재료공, 환경공, 바이오시스템기계공, 충북대 화학교육, 생물교육, 고려대(세종) 자유전공학부, 경제통계학부, 홍익대(세종) 소프트웨어융합 345점, 충남대 선박해양공, 의류, 충북대 컴퓨터공, 정보통신공, 고려대(세종) 신소재화학, 사이버보안은 338점 이상은 돼야 지원 가능하다는 게 분석 결과다.

백분위점수를 활용해 선발하는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순천향대 의예 292점, 을지대 의예(일반II), 건양대 의학과 290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는 284점 이상이 지원 가능 점수대다.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생물교육, 화학교육 275점, 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 물리교욱, 한서대 항공운항 268점, 공주대 수학교육, 지구과학교육, 순천향대 간호 257점, 공주대 생물교육, 화학교육,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기계공학부는 248점, 단국대(천안) 제약공, 한국기술교육대 디자인공전공은 232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분석됐다.

제일학원 관계자는 "성적 발표 이후 원서접수까지는 많은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정시 지원 전략수립이 가능하다"며 "수능성적이 발표된 지금이 바로 진정한 입시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나만의 입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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