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로컬푸드 정책 공유, 유공자 표창수여 시간 가져

3일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로컬푸드 생산자의 날’ 행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3일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로컬푸드 생산자의 날’ 행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성구는 3일 인터시티호텔에서 유성구 로컬푸드 인증 생산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컬푸드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 지역 로컬푸드 인증 생산자들이 참석해 올해 유성구 로컬푸드정책 추진과정과 성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한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힘쓴 생산자들을 위한 건강생활 강좌와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가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로컬푸드정책을 추진하고 도시형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로컬푸드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먹거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로컬푸드 정책 추진 초기부터 별도의 로컬푸드 인증기준인 바른유성찬 인증제를 도입해 관내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해 왔으며 지난 10월 대전광역시 광역인증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바른유성찬 인증농가는 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인증농가로 흡수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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