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파출소, 야광 팔찌, 반사지, 형광조끼 등 전달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장면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장면.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소장 박기준)는 동절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 및 노인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어르신의 경우 행동반응이 느려 무단횡단을 할 때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노인들과 같은 교통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행자의 경우 야간보행 시 시인성 확보가 떨어지기 때문에 밤에는 밝은 색 옷을 입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송악파출소는 1경1노(1명의 경찰관이 1명의 노인정 방문) 계획에 의거해 송악읍 31개리 마을회관·경로당을 방문해 자체 제작한 야광 팔찌를 배부했다.

팔찌를 착용하고 야간보행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할 수 있으며, 반사지 및 형광조끼도 함께 전달했다. 또 음주운전 및 야간보행 시 노인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마을 이장들에게는 마을별 방송을 통해 전파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송악파출소는 순찰강화와 꾸준한 홍보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에 급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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