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모임이 늘어나면서, 주점창업 시장도 상담문의가 이어지면서 분주한 모습이다. 

경기불황에 예년만큼 못하다는 말도 있지만, 서민들이 자주 찾는 일반 음식점이나 주점은 연말 특수를 누리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한, 송년회나 크리마스파티를 위한 예약 매진 사례들도 나오고 있어, 여유 있는 연말모임을 추구한다면 서둘러 장소를 알아보고 예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 인테리어 콘셉트로 감성주점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수도권본부 ‘지금, 보고싶다’도 연말특수와 더불어 창업을 문의하는 예비창업자의 상담도 잇따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창업아이템과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면서 “특히 주점창업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순간 매출이나 유행에 의존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으며, 본사가 갖춘 시스템이나 경쟁력 그리고 경영진의 성공경험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금보고싶다는 주점창업 분야에 각종 예술품을 인테리어 콘셉트로 하여 갤러리풍의 감성주점을 선보인 대표 주자다. 국내외 전도유망한 작가들이 그린 드로잉, 유화, 팝아트, 조형물, 캘리그래피 등 아트 작품들로 채워진 내부는 흡사 갤러리 느낌을 주며, 기존 선술집 분위기를 과감히 탈피해 레스토랑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했다. 

메뉴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면서 담양숯불갈비, 전주 차돌박이 숙주볶음, 제주화산전골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 메뉴를 고급 음식점 부럽지 않은 플레이팅으로 담아내면서 고객들의 기호를 충족시켰다. 

‘갬성’이라는 최근 유행어처럼 마음을 담아낸 ‘심술’이라는 감성을 강조한 술을 선보이면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자체 개발한 저온숙성맥주인 ‘빙하살얼음맥주’는 특히 더운 여름 큰 매출을 유인한 효자상품이었다.  

이러한 노력과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감성주점 수도권본부 ‘지금, 보고싶다’는 단기간에 수도권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맹사업 시작 1년 여 만에 월매출 1억 이상의 가맹점을 다수 배출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규모 매장인 강남2호점이 월매출 1억6천만원을 기록하면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그야말로 핫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관계자는 갤러리 감성주점이라는 차별성이 고객들을 불러모으고 또 고객들 스스로 SNS에 입소문을 내주면서 가능했다고 말한다. 실제 지금보고싶다의 시그니처인 ‘달 조형물’이나 창의적인 문구들, 작품들, 그리고 비주얼이 돋보이는 안주 메뉴 등 인증샷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지금보고싶다는 스몰비어 대표브랜드 ‘압구정 봉구비어(수도권본부, 12/10~17/10 계약종료)’, 전국 105호 가맹점의 자연밥상 한식국밥 대표브랜드 ‘순남 시래기’, 전국 100호 가맹점의 복합문화 멀티방 대표브랜드 ‘스마일멀티방’, PC방창업 대표브랜드 ‘스타덤PC’, 고풍적인 엔틱감성 치킨 대표브랜드 ‘봉구통닭’, 아메리칸 뉴트로 커피 대표브랜드 ‘데일리티’를 운영하거나 주주로 참여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본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하기 전 맛과 문화의 거리 대구 동성로에서 지난 2년간 철저하고엄격할 만큼 테스트 매장을 운영했다”면서 “가매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으로,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맹사업을 계획하시는 예비창업자에게 그대로 전수하며 가맹점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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