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품권 및 홍보 명함,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대전 서구는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위생 상태를 기본으로 저렴한 판매 가격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사업주들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정 기간에 따라 최대 12만 원에서 최소 8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모든 업소에 꼭 필요한 2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와 더불어 착한가격업소 사업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개별 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홍보 명함도 제작해 함께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양질의 착한가격업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해 나가겠다”며 “착한가격업소 사업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전 서구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100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소재지, 착한 가격 품목 등의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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