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2019년 경찰공무원 모의면접교육’ 프로그램이 2019 경찰공무원 합격자 28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을 목표로 서류전형 합격자 4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찰공무원 모의 면접반을 구성하고 면접예절, 면접전략 등을 주제로 총 3회의 특강과 6회의 면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찰 시험은 필기시험 50%, 체력검사 25%, 면접시험 25%(자격증 5% 포함)의 비율로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이 결정된다. 중요비중을 차지하는 면접은 각 면접위원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총점의 40% 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 집단면접에서 의사발표의 정확성·논리성 및 전문지식에서 1점~10점, 2단계 개별면접에서 품행·예의, 봉사성, 정직성, 도덕성·준법성을 1점~10점으로 평가하며 가산점 무도·운전 기타 경찰 업무 관련 자격증을 0점~5점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최종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만큼 차별화된 면접 전략이 필요하다.

‘한남대학교 경찰공무원 모의면접교육’은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다. 1대 1 개별 프로파일링을 분석해 개별면접, 집단면접 등 경찰면접에 필요한 내용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직 경찰공무원과 전문 컨설턴트를 면접관으로 진행하는 첨삭과 면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차별화된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참여학생의 상담수가 지인 추천으로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참여 학생들의 꿈을 위해 차별화 된 면접지도로 효과성 있는 경찰공무원 면접준비 프로그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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