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우진식)은 지난달 30일 1년간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인문독서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 ‘빛나라 별들아’ 문집을 발간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글쓰기를 통한 성취감 향상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문집인 ‘빛나라 별들아’에는 동아리 학생들의 시, 감상글, 편지글, 일기글, 독후화 등의 다양한 작품이 수록돼 있다.
 
청소년 인문독서동아리는 자유로운 비경쟁 토론을 통한 창의적, 진취적 사고를 형성하기 위해 인문학 책을 소재로 한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독서문화체험, 책 출판 등의 활동이 진행되는 동아리다.
 
문집 발간에 참여한 고등부 김수지 학생은 “많은 토론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넓혀 한 단계 성장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문집에 들어갈 글을 작성하고 다듬는 과정이 가장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