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임시총회서 지도부 선출
언중재와 공동으로 ‘공정한 선거보도’ 주제로 워크숍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소속 12개 회원사 대표들이 지난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 예방 및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한 지역 언론인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권혁상 충북인뉴스 편집이사. 이하 지인협)가 차기 회장에 이석봉 대덕넷 대표를 선출했다.

지인협은 지난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호텔인터시티에서 2019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이석봉 대덕넷 대표를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원사 대표단은 이어 이원호 울산시민신문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사무국장에 모동희 성남일보 대표를 선임했다. 감사는 평화뉴스 유지웅 편집장이 맡기로 했다.

이석봉 회장은 “지난 2005년 지인협 출범 이후 회원사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 첫달 회사들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공동광고 수주, 언론재단 홍보사업 등 각 언론사의 경영에 도움이 될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인협은 임시총회에 앞서 언론중재위원회와 공동으로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 예방 및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한 지역 언론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언중재 심의1팀 손정배 팀장이 ‘개인적·사회적 법익침해 보도와 시정권고 심의기준’, 언중재 심의2팀 김정민 차장이 ‘알면 유용한 선거기사심의-2020년 국회의원선거 대비’, 언중재 여윤규 교육팀장이 ‘언론분쟁예방을 위한 언론보도 case study’란 주제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보도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각각 강의해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보도의 방향성을 알기 쉽게 제시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출범한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지인협)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 광역시도의 권역별 인터넷신문사가 참여하는 언론사 협의체다.

경북인뉴스와 대덕넷, 디트뉴스24, 성남일보, 세종의소리, 수원일보, 시민의소리, 울산시민신문 인천뉴스, 제주의소리, 충북인뉴스, 평화뉴스 등 12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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