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적십자사 내년 1월 31일까지 회비 집중모금

2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시의회 의장이  대전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전세종 적십자사는 허 시장과 김 의장의 납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을 실시하게 된다.

김 의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모아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대전세종 관내의 재난구호 활동, 사회봉사 활동,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인터넷, 가상계좌, ARS, QR코드, 편의점,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이용 시에는 지로용지 상의 권장금액과 관계없이 원하는 금액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의 50%까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2020년도 적십자회비 목표액은 대전시 11억 800만원, 세종시 1억 1600만원으로 올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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