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 상담과 기술보급 허브 역할 기대

2일 당진 고대농업인상담소 개소식 장면
2일 당진 고대농업인상담소 개소식 장면

당진시는 2일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신축한 고대농업인상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홍장 시장과 당진지역 농업인학습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고대농업인상담소는 총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착공, 지난 10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656㎡, 건축면적 221.14㎡로 사무실과 상담실, 농업인 교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일 당진 고대농업인상담소 개소식 장면
2일 당진 고대농업인상담소 개소식 장면

앞으로 고대농업인상담소는 지역 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 상담과 재배기술 보급, 현장애로 기술 출장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등의 조직과 육성도 담당하게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대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의 민원수렴 창구 역할은 물론 농업기술 상담과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영농현장의 해결사로 당진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소 2곳과 고대농업인상담소 포함 12개의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해 영농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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