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연말연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전개 중이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모금 하는 자리다.

모금 활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동비, 의료비, 긴급지원 사업비 등으로 쓰여지게 된다.

올해 성금목표액을 8300만원으로 모금기간은 다음달 말 까지 이다.

계룡시는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시민들은 물론 각급 기관과 단체, 학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계룡시청 사회복지과 및 각 면‧동사무소 모금창구를 방문하거나 충남도공동모금회 계좌입금 등을 통해 성금과 후원금품을 기부할 수 있다.

또 오는 20일 오전10시부터 계룡시 보훈회관에서 진행되는 현장모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성금과 마음을 전달할 수도 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민들의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불씨들이 하나둘씩 모여 커다란 희망과 사랑이 되고, 주위의 이웃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면서 성금 모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지난해 희망 나눔 캠페인에서 계룡시는 성금 8300만원을 모금,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