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 35건 처리,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등

아산시의회가 2일 제2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2일 제2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안건 35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미경)에서 심사한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가결 했으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기획경제국장의 제안 설명도 진행했다.

아산시는 제안 설명을 통해 2020년도 지방세 수입정체와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부담과 경직성 세출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재정여건이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비와 생활SOC 공모사업, 권역별 문화체육 기반시설 확충, 보편적 교육정책지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추진 등을 위해 예산을 확장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437억원, 특별회계 1,652억원 등 총 1조1,089억원으로 세심하게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시의회는 3일부터 6일까지 2020년도 업무계획 청취, 9일부터 18일까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 등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아산시의회 회기를 마치게 된다.

김영애 의장은 “2020년 본예산은 시민의 행복과 아산발전의 근간이 되는 점을 감안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