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평가에서 충남중학교가 최우수교에 , 대전 화청초등학교 우수교에 선정됐다. 

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34개 SW교육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실시됐다.

학교 현장 운영 사례의 실질적 공유·확산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사례) 개발에 초점을 두고 평가한 결과 최우수교에 충남중 우수교에 대전화정초가 선정된 것.

최우수교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담당교사에게는 SW교육 해외사례 체험연수가 주어진다.  우수교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올해 초등 30교, 중등11교, 고등 6교 등 모두 46개교의 SW선도학교를 지정했으며 지정된 선도학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SW교육과 관련 수업 모델 개발,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자기주도적 학생 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SW교육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들을 일반학교에 적극 확산시키고 정책 및 운영에도 반영하여 SW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