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한남대, 주민, 성남동 행복센터가 지역발전을 위해 협업 실천

계절꽃 식재 모습
계절꽃 식재 모습

대전 동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지역대학과의 협업으로 '꽃피는 성남동, 서로 배려하는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인 한남대와의 협업으로 마을환경을 진단하고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함으로써 쾌적한 동네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한남대 LINC+ 사업단 김상필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효촌아파트 방음벽에 화분걸이를 만들어 500여 본의 꽃양배추를 식재했다.

한남대 LINC+ 사업단은 매년 마을환경연구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위한 디자인 구상을 수립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은 꽃을 식재·관리하는 등 지역대학과 주민들이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동참했다.

성남동, 한남대의 협업 모습
성남동, 한남대의 협업 모습

김호철 성남동장은 “대동천 꽃잔디 산책로 조성과 한남대와의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도에도 주민참여 예산을 활용, 꽃피는 성남동으로 가꾸어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공간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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