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소리, 출발, 도착 테마로 시네마테크대전 주최 철도영화제 개막

대전철도영화제를 찾은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맨 앞줄 왼쪽 두번째)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사진 맨 앞줄 왼쪽 세번째)
대전철도영화제를 찾은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맨 앞줄 왼쪽 두번째)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사진 맨 앞줄 왼쪽 세번째)

대전 동구는 지난 30일 대전 유일한 독립영화관인 시네마테크대전에서 주최하는 ’2019년 대전철도영화제‘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대전 발전의 근간인 철도를 소재로 관내 공연문화예술단체가 기획한 ‘철도영화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대전아트시네마와 구석으로부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획자의 독립예술영화 생태환경과 기획의도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기적소리, 출발, 도착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사라진 여인, 철도원, 안녕하세요 하나님, 아비정전 등 영국, 이탈리아, 한국, 홍콩 등 7개국에서 제작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철도영화제는 지난 해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철도영화제를 근간으로 마련된 기획전이다.

또한 대형 블록버스터 상업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소극장만의 독특한 이벤트기획전으로 혼밥, 혼술을 즐기는 메니아층을 상대로 부담없이 ’시네마테라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철도근대문화도시, 역전(逆轉) 동구‘ 를 도시의 가치로 정하고 금년 6월 제2차 문화도시지정 신청 후 내달 12월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전철도영화제를 찾은 황인호 동구청장의 모습
대전철도영화제를 찾은 황인호 동구청장의 모습

황인호 구청장은 의회를 비롯한 주민과 함께 추억여행 선사한 대전철도영화제가 철도문화도시 대전동구와 함께 더욱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