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관내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 참여, 다채로운 문화예술 선보여 -

뽀빠이 이상용의 명사특강.(사진=계룡시 제공)
뽀빠이 이상용의 명사특강.(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노인복지관이 진행한 '제4회 계룡시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마을에서 놀자 '흥해야 청춘이지'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복지관은 지난해까지 하루에 그쳤던 행사를 올해 3일에 걸쳐 마을 축제로 진행, 관내 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이해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노인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였다.

개회식에 이어 뽀빠이 이상용의 명사특강, 극단 깡통의 품바공연, 옥천군 이원풍물단, 논산시 전승우 밴드, 부여군 충남국악단 등의 흥겨운 강연과 무대가 연일 펼쳐졌다.
또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이 손수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청춘포차를 비롯한 압화액자, 민화부채, 사주풀이 등 체험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계룡시노인복지관 권주현 관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표하며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아성취 기회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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